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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감독자의 업무 중 5가지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1. 업무를 체계적으로 계획하라.
2. 코칭 리더십을 발휘하라.
3.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라.
관리 감독자의 업무 중 5가지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사업장에서 안전과 보건의 문제는 생산 활동과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 산업안전과 보건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에서 생산 활동의 중심인 관리감독자가 당해 작업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으며, 작업수행을 위해 당해 작업자들을 직접 지휘, 통솔하고 있으므로 안전보건에 관심을 갖도록 책임을 부여한 것이다. 관리감독자의 업무는 시행령 제15조에 명시된 업무를 총괄하는 자로서 모든 작업을 지휘, 감독하는 자라고 말할 수 있다.
▣ 관리감독자(중간관리자)의 5가지 포인트
상사가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으면 존경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의 직장인이 부하직원의 잠재력을 잘 끌어 내주는 능력을 꼽았고, 두 번째로 회사의 목표와 비전을 잘 전달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 자신의 상사가 갖추었으면 하는 조건은 무엇일까? 이에 가장 많은 응답은 부하의 업무와 상황을 이해하고 경청해 주는 태도를 꼽았다. 직장인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상사로부터 이해받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또한 업무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조직" 개념에서는 세 가지 속성이 있다.
첫째, 두 사람 이상인 구성원, 둘째, 공동의 목적을 갖고 있음. 셋째,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
이들 세 가지 속성을 생각하면서 조직관리를 책임지는 관리감독자 업무 5가지 포인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1. 업무를 체계적으로 계획하라.
조직은 규모에 상관없이 자체 목적, 또는 임무를 갖고 있다. 목적 없는 조직은 없다. 따라서 중간관리자의 일차적 역할은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계획하는 일이다. 계획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1:10:100의 법칙이 있다. 계획할 때 문제를 찾아내면 1$의 손해를 보고, 실행 중에서 문제를 찾아내면 10$의 손해를 보고, 일이 끝난 후에 문제를 찾아내면 100$의 손해를 본다고 한다. 안전관리의 성과는 더욱더 그러하다. 우리나라 속담에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은 모두 계속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처럼 실무분야에서 걔획하는 일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사람이 중간관리자(관리감독자)이다. 또한, 계획된 일이 잘 실행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계획할 때 부서 구성원들이 어느 정도 참여하는 과정이 중오 하다. 그러면 담당 구성원들은 부서의 전체 업무 중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일이 어느 위치에 속해 있으며 어떤 과정으로 흘러들어 가는지를 알고 일하게 된다.
2. 코칭리더십을 발휘하라.
부하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하고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직원들과 대화시간을 자주 갖고 때로는 일대일 코치가 되어 직원의 안전작업뿐 아니라 능력 개발을 위한 서비스 및 조언을 해주도록 한다. 그리고 틈틈이 유머도 개발하고 직원들이 불편해하는 일이 있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업무적인 칭찬을 하고 가끔 자신의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직원들과 가까워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직원들이 최대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팀원들을 존중하고 의욕을 북돋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3.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라.
부서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이 생명이다. 대부분 부서의 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보면 된다. 계획한 것을 구성원들에게 할당만 하고 관리자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관리자는 할당한 업무에 대하여 구성원들이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지, 중간에 수정과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결과가 제대로 산출되고 있는지를 검토하는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다. 특히, 중간체크는 안전관리에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이다. 또한 안전기술 등 작업과 관련된 정보를 구성원들에게 전달해 주는 활동도 중요하다. 구성원들보다 관리자가 안전과 관련된 기술뿐만 아니라 업무영역 최신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다. 관리자는 이를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현장을 살피고 부하직원들에게 전달하고 교육해야 한다.
4. 부서 내 사람 관리를 담당하라.
부서의 구체적인 업무를 실행하는 사람은 구성원들이다. 그런데 구성원들은 모두 똑같지가 않다. 서로 다른 욕구와 성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관리감독자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직원들이 신나게 일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특히, 표준작업 방법을 왜 준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는 반드시 해 주어야 한다.
동기부여의 시작은 개인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구성원 중에는 의사결정에 참여하기 싫어하는 사람, 의사결정 과정에 자신의 주장을 적극 개입시키고자 하는 사람, 변화를 쉽게 수용하는 사람, 변화에 대하여 강하게 저항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특히, 안전관리는 그 자체를 구속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의 동기를 부여시키기 위해서는 서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직원들의 능력이나 성격에 부합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하고,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다른 리더십 스타일을 보일 필요가 있다.
중관관리자(관리감독자) 평가에서 구성원의 육성은 능력을 평가하는 중대한 잣대이다. 직원들의 능력을 개발하면서, 업적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하는 관리자는 부하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부하직원의 입장에서 보면 훌륭한 중간관리자(관리감독자)를 만나야 많은 일을 배우고, 안전관리를 포함한 조직관리 등 업무를 배우고, 사람관계를 어떻게 하고, 구성원들을 어떻게 챙기는지를 배우 수 있다. |
5. 조직 내, 외 네트워킹을 유지하라.
단위 조직은 그 자체로서 완결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대부분 다른 부서와의 관계 속에서 기업에 가치 있는 결과를 산출하게 된다. 따라서 관리자는 다른 부서와 협조할 수 있고, 상위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담당 부서의 내부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부서의 외부적인 업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이 대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일이다. 구체적으로 중간관리자(관리감독자)는 먼저 상위계층의 책임자들과 지속적으로 관계하면서 안전 경영방침이나 업무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담당부서의 업무가 잘 되기 위해서는 타 부서의 책임자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 외부의 전문기관이나 공공기관으로부터 협조를 얻어야 할 필요도 있다.
2023.10.11 - [산업안전보건관련정보] - 관리감독자의 정의와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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